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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가을에 더욱 신경써야할 두피건강

가을에 더욱 신경써야할 두피건강

 

요즘처럼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에는 두피의 수분과 유분 균형이 깨지기 쉽습니다. 이는 모발 건강에 위협을 줄 수 있는데요. 특히 영양불균형이나 스트레스, 여러가지 환경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여성 탈모의 경우에는 더욱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여성들도 남성과 마찬가지로 20대 중반부터 탈모가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나이가 들수록 발생하는 빈도는 더욱 늘어나게 됩니다. 남성은 주로 탈모를 겪을때 이마쪽으로 시작되는 한편, 여성들은 정수리 부위의 모발이 빠지게 됩니다. 이 부위의 모발이 가늘어지는 것도 그 특징 중 하나인데요. 여성에게 탈모가 생기는 원인은 정확하지 않지만 유전적인 경향을 포함해 지나친 다이어트로 오는 영양불균형, 여러가지 요인으로부터 오는 스트레스, 약물 오남용, 내분비 이상 등으로 탈모를 겪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성호르몬의 감소도 탈모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데, 출산 또는 폐경 시에 평소보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농도가 낮아지면서 탈모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스트레스성 여성 탈모일 때는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주면 탈모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지근한 물에 머리를 감고, 자연 바람에 머리를 말려주는 등의 두피에 자극에 주는 습관을 갖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하루에 적절한 운동을 해주는것도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고, 혈액순환을 돕는 두피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출산 후에 나타나는 산후 탈모는 대부분 회복이 가능하지만,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관리가 소홀하면 탈모가 생길 수 있어 각별히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