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발목 삐끗했다면 어떤 찜질을 해줘야 할까

지나가다가 무심코 발목을 삐끗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즘같은 겨울철에는 더욱 조심해야 하는데요. 발목을 삐끗했다면 온찜질이나 냉찜질중에 무엇이 적절할까요? 

 

- 24~48시간 동안은 냉찜질

외부충격에 의해 관절을 지지하던 인대가 늘어나거나 약간 찢어지는 것을 염좌라고 하는데, 이런 경우에 어떤 찜질을 해야할 지 고민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우선 24~48시간 내에는 손상부위의 부종과 염증을 감소시키는 냉찜질이 좋습니다. 냉찜질은 약간의 마취효과가 있어 통증을 덜 순 있지만 감각이 둔해져서 동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한번에 20분 안으로 하고, 만약 피부색에 혈기가 없어진다면 바로 멈춰야 합니다.

 

- 이틀이 지난 후에는 온찜질

이틀 정도가 지나서 부종이 나아지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서 손상부위의 회복을 도와주는 온찜질이 좋습니다. 그러나 관절에 물이 찼거나 열감이 느껴지거나 붉게 부어오른다면 온찜질은 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어요. 특히 피부가 둔감해진 경우라면 화상을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