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가 옮기는 질병,
천연 퇴치제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맑은누리한의원입니다. 때이른 더위 때문에 덩달아 많아지고 있는 것이 있죠? 바로 모기인데요 밤새 앵앵 거리는 소리 때문에 밤잠을 설치게도 만들고, 모기에 물린 곳이 가려워 견디기 힘들어지기도 하죠. 하지만 무엇보다 모기를 그대로 내버려 둬선 안되는 이유는 바로 모기가 옮기는 질병들 때문인데요 오늘은 모기로 인해 감염되는 질병의 종류와 천연 모기퇴치제 만드는 법을 간략하게 설명해드릴게요
작년 한해 가장 이슈가 됐던 '지카 바이러스'
지카바이러스는 우간다 붉은 원숭이에게서 최초로 발견된 바이러스로 작년에 가장 이슈가 됐었던 바이러스 중 하나입니다. 임산부가 지카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에게 물렸을 경우 소두증 신생아의 발생이 증가한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었기 때문인데요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꼭 몸살이 난 것 처럼 발열, 관절통, 결막염, 근육통, 두통이 발생합니다.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충분한 휴식과 충분한 수분섭취를 하면 대부분 정상으로 회복되나 회복되지 않는경우도 있는데요 그럴땐 환자분에 따라 치료가 필요하기도 해요 지카바이러스는 해외로 여행을 떠났다가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사례가 있음으로 해외여행을 가실 땐 되도록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일본뇌염'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뇌염으로 국내에서도 일본뇌염의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되기도 하죠 일본뇌염은 백신이 있기 때문에 미리 백신을 접종해두는 것이 좋아요
'말라리아'
열대지방에 여행을 갔다가 말라리아에 감염된 분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데, 이것은 모기가 옮기는 말라리아 때문이에요
말라리아에 걸리면 몸살과 같은 오한, 두통, 발여, 발한, 두통 등의 증상과 함께 구역, 빈호흡, 빈혈, 비장의 확대, 혈소판 감소 등도 나타날 수 있답니다. 말라리아는 일본뇌염과 달리 백신이 없기 때문에 최대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해요
'뎅기열'
급속도로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는 뎅기열을 옮기는 것도 바로 모기! 특히 노약자들은 뎅기열 바이러스 때문에 목숨을 잃기도 하는데요 고열, 두통, 근육통, 관절통, 피부발진이 나타나고 출혈 뿐 아니라 혈압저하, 장기 기능저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이또한 백신이 없답니다. 뎅기열 모기는 덥고 습한 곳에서 주로 서식하기 때문에 동남아 등지로 여행을 떠나실때는 반드시 주의해주세요
모기에게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물웅덩이를 조심하고, 모기가 주로 활동하는 계절에는 밤시간 야외활동을 되도록 자제하며 되도록 긴소매, 긴바지 등을 착용, 모기기피제를 발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해요
특히 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린 경우 그대로 잠들게 되면 모기에 물리기 쉬우니 취침전 샤워하도록하고 모기장 사용 필수!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곳으로 여행을 가야할땐 해당지역에 유행하는 질환을 미리 파악한 후 예방접종을 맞는것이 좋답니다.
그리고 가정에서는 모기를 퇴치할 수 있는 천연 모기 퇴치제를 만들어 보는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한약에도 쓰이는 정향, 계피를 이용해보세요
모기는 정향과 계피의 향을 특히 싫어한다고 해요 그래서 올이 나간 스타킹이나 양파망에 넣어두고 모기가 출입하는 창문이나 현관문 한쪽에 걸어두면 모기가 쉽게 접근하지 않는다고 하죠? 또 계피를 잘게 썰어 알콜에 담근 후 2주간 숙성시켰다가 물과 함께 섞어 스프레이통에 담고 방충망에 뿌려두는 것도 좋답니다. (옷에 직접 뿌릴 경우 옷감이 상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이 외에도 먹다남은 맥주 2컵에 구강청정제 반컵, 소금을 섞어 뿌려두어도 모기가 싫어한다고 해요 :) 갑자기 더워지는 날씨 때문에 캠핑이 잦은 분들이라면 휴대용으로 만들어도 좋겠죠? 모기가 옮길 수 있는 여러 질병, 천연퇴치제로 모기를 멀리해보세요~! 맑은누리한의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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