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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유행중인 비브리오패혈증 증상과 예방법은?

 

6월 유행하고 있는 비브리오패혈증,

그 증상과 예방법을 알려드려요

 

 

 

안녕하세요 맑은누리한의원입니다. 장마가 끼어있는 6월은 기온이 오르고 습기가 많은 달이라 여러 전염병이 돌기도 하죠. 4~5월만해도 먹다 남은 음식을 상온에 몇시간 보관하는 정도는 거뜬했는데 6월들어서는 실온에 잠깐만 놓아두어도 음식이 곧잘 상하게 된답니다. 그래서 다른계절에 비해 먹거리로 인한 질병들을 조심하는 것이 좋은데요 지금 이맘때 조심해야 할 질환 중 하나인 비브리오 패혈증! 오늘은 그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전해드리도록 할게요

 

 

 

 

비브리오 패혈증이란?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세균에 오염된 해수 및 갯벌 등에서 상처를 통해 감염이 되는 질환입니다. 특히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소모성 질환, 알콜중독 등 습관성 음주자나 면역기능이 저하되어있는 사람에게서 발병률이 높은데요 진행이 빨라 사망률이 상당한 질환이기 때문에 빠른발견과 신속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의 증상은?

만약, 상처가 난 피부로 바닷물에 들어간 이후나 어패류를 날것으로 섭취하고 난 뒤에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조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 피부 감염으로 인한 비브리오 패혈증은 상처부위 부종, 홍반 발생 - 수포성 괴사

- 음식으로 인한 비브리오 패혈증 - 급작스런 오한, 발열, 전신 쇠약감, 구토, 설사

발병 30여시간 전후 (허벅지 및 엉덩이) 부종, 발적, 반상출혈, 물집, 궤양, 괴사 등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요?

-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서 섭취하도록하세요 (85도 이상의 온도에서 5분 이상 요리하세요)

- 어패류를 조리할때는 해수로 씻지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씻어주세요

- 어패류를 보관시에도 다른 식품과 분리해 5도 이하에서 보관토록 합니다)

- 간이 좋지 못한 분, 알콜중독이나 습관성 알콜섭취를 하시는분, 당뇨나 만성 신부전증이 있는 분들은 되도록 6~10월에 어패류 생식을 피하시고 피부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어패류 손질을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 여름철 해안으로 피서를 갈 경우 피부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고 조개껍질 등으로 인해 상처가 생겼을 경우 맑은 물로 씻고

소독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만성 질환자의 경우, 치사율이 50%에 이르는 비브리오 패혈증, 위의 예방법 꼭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 맑은누리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