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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가을 먹거리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가을 먹거리

 

초가을에 들어서면서 일교차가 커졌는데요.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약한 분들이라면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워집니다. 평소에 꾸준한 운동과 영양이 풍부한 섭취를 통해 면역력을 길러놔야 건강을 지킬 수 있는데요. 환절기에 몸이 약해지기 쉬운 요즘같은 계절, 면역력을 증강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가을 제철 음식을 알아봅시다.

 

 

 

 

1. 배

배는 예로부터 기침에 좋은 과일로 알려져있죠. 기침을 할 때, 배나 배숙을 먹으면 기침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환절기에 배를 찾는 분들이 많은데요. 배의 루테올린 성분이 가래와 기침, 기관지염 치료에 효과적이고 소화를 돕는 효소도 들어있어서 고기를 먹었거나 과식을 한 경우에 배를 후식으로 드시면 속이 편해집니다.

 

 

 

 

 

2. 고등어

9월에 살이 올라 제 맛을 내는 고등어는 몸에 좋은 등푸른 생선의 대표적인 것이죠. 고등어에는 비타민A가 풍부해서 면역력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요즘같은 환절기에 고등어를 자주 드시면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을 기를 수 있어요. 고등어를 더 맛있고 건강하게 드시려면 레몬이나 무와 함께 드시면 좋은데요. 레몬과 무는 비타민C가 많아서 생선 비린내를 없애주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무에는 소화효소도 많아서 더욱 좋아요. 또한 고등어를 구울 때 타는 부위에 있는 발암물질도 없애줍니다.

 

 

 

 

 

3. 대하

몸집이 큰 새우라는 뜻의 대하는 껍데기에 키토산이 많아 면역력을 증진시켜주고 혈압을 조절해줍니다. 대하를 껍질째 삶아서 국물을 마시면 칼슘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카로틴이 많고, 골다공증 예방과 성장기 청소년의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데에도 좋습니다. 가열을 하면, 붉은 색으로 변하는 이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작용도 합니다.

 

 

 

 

4. 석류

석류에는 항산화 성분이 있어서 체내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석류는 지방 분해를 촉진하고 몸 안의 독소를 배출해주므로 피부와 다이어트에도 좋은 식품이랍니다. 석류의 씨에는 천연식물성 에스트로겐이 있어서, 갱년기 장애에 좋고, 껍질에 있는 타닌은 혈전과 동맥경화를 예방해주며 혈압 상승을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