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몇가지 - 동래한의원 맑은누리

피부 상태가 뭔가 예전같지 않다고 느낄 때가 부쩍 자주 있다면, 피부 노화를 촉진 시키는 몇 가지 요인이 작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원인들은 표면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아서 신경을 쓰지 않으면 눈치 채기가 어려울 수도 있는데요. 피부 노화를 막기 위해서는 좋은 화장품만 쓸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데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피부 노화를 유발할 수 있는 몇 가지에 대해 알아봅시다.

 

 

 

 

휴식 및 수면 부족

잠자는 시간에 피부가 재생되는 과정이 가장 활발히 일어납니다. 숙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자는 시간이 부족하게 되면 피부가 회복할 시간을 갖기 힘든 것이죠. 또한 잠이 부족하면 공복호르몬인 그렐린 수치가 높아져서 허기가 지게 되고, 식욕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에 다이어트와 피부미용 모두 생각한다면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이 좋습니다.

 

 

 

 

 

지나친 스트레스

적당한 스트레스는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현상이고, 생활의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지나친 스트레스는 영양분이 피부로 가는 것을 빼앗아요. 신체기관 중에 피부는 몸이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부위이기 때문에 우리 몸은 필요한 영양소를 피부에서 충당하게 됩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생성되면서 이에 대항하기 위해 비타민C, 마그네슘 등의 영양분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피부를 구성하는 단백질인 콜라겐을 합성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영양분이 부족해지면 피부가 상할 수 밖에 없겠죠? 따라서 평소에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방 섭취가 부족한 경우

날씬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 지나치게 지방 섭취를 제한하다보면 오히려 피부가 상할 수도 있는데요. 피부가 거칠고 건조해지면 지방결핍과 연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피부세포를 비롯한 인체 세포막은 포화지방산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어느정도의 지방 섭취는 꼭 필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건강한 지방 섭취를 하기 위해서는 오메가-3 지방산을 제공하는 생선이나 코코넛 오일, 견과류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르몬 변화

여성들은 생리전증후군이나 폐경기 증상 등으로 일생에 거쳐 다양한 호르몬 변화를 겪게 됩니다. 이 때 호르몬 수치가 급변하면서 침체된 기운을 북돋우기 위해 설탕이나 탄수화물을 찾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인슐린 호르몬 분비가 촉진됩니다. 또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엘라스틴과 콜라겐을 파괴하는 효소가 생성됩니다. 만약 단 음식이 계속 생각난다면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을 틀고, 신나게 춤을 추면서 해소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edited by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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